질풍 17주의 신변잡담 및 머브러브 만세 지역이며 메이야교 본부입니다. jilpoong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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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하드 4.0 관람
안녕하세요 질풍입니다

다이하드 4.0을 관람했습니다.
제가 원래 영화관에 잘 가지 않는데 어쩌다보니 연달아 가게 되네요.

아무튼 뭐 재미있습니다. 많이 늙으신 우리의 브루스 윌리스 형님은 이번 작에서도 여지없이 혼자서 쌩고생 다 하고 뛰어다니시는군요. 다이하드 1 상영때의 광고멘트였던 '나에게 타협이란 없다. 모든 것은 내게 맡겨라!' 가 절로 떠오릅니다.
중간의 전투기 씬은 좀 억지스럽긴 했습니다만 뭐 그래도 그 정도는 애교로 넘어가고......(다분히 광고성 -.-;)
소재 자체야 이미 우려먹을대로 우려먹어서 진부한 것이지만 큰 스케일로 다운시켜버리는 것은 조금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그래도 결국 목적이란게 다소 소인배스럽긴 했지만요.
영화는 전반적으로 내내 펑펑 터져주고 치고받고 하는 하드한 액션의 연속이었습니다. 그것도 거의 맥클레인 혼자 고군분투하는 과정이라 정말 제목에 잘 어울리는 전개였지요. 역시나 우리의 경찰 제군께서는 열심히들 뒷북쳐 주시고...
이젠 브루스 윌리스의 나이가 나이인 만큼 5편은 불가능하니 사실상의 완결편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맥클레인도 이젠 더 이상 테러리스트들과 맞붙을 일은 없을테니 좀 편안한 노후를 보내게 되겠군요.
그나저나 역시 그 아버지에 그 딸. '...5놈...' 대사는 진짜 압권입니다. ^^

충격적인 것으로는 트랜스포머에 비할바가 못 되지만 전통있는 시리즈로서 높은 완성도를 가지고 하드하고 멋진 액션으로 무장한 다이하드 4.0은 충분히 훌륭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이만...

                                                                                                        -JILPOONG17-

PS. 나이가 들어 얼굴에 주름살이 가득한 모습으로 변합없는 하드한 액션을 하는 걸 보고 있자니 더욱 안습입니다 ^^ 제목이 정말 처절히 와 닿아요
PS2. '디지털 시대의 아날로그 형사' 라는 가브리엘의 대사에는 100% 공감. ......허나 아날로그의 무서움을 알았어야지 -.-;
by 질풍17주 | 2007/07/18 00:19 | DIARY | 트랙백(1)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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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연예의 인연으로... at 2009/03/20 01:30

제목 : 브루스 윌리스, 22세 연하 모델과 이번주 결혼 소문
우리의 대머리 액션 아저씨 나이차이 너무나는분과 결혼 하다네요..ㅎㅎ 브루스 윌리스가 22세 연하 모델과 금주내 결혼식을 올릴 것이란 소문이 할리우드에서 파다하게 퍼지고 있다....more

Commented by Shanapapa at 2007/07/18 00:33
변압기 왕국을 보고나서 눈이 높아졌는지는 몰라도, 다이하드는 액션이 시시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로봇과 사람이 하는 액션은 많이 다르다는 건 알고있지만서도...


...하지만, 우리의 불렀소 일렀소 형님은 나이를 드셔도 간지가 철철 흐르더군요[...]
Commented by TokaNG at 2007/07/18 00:41
브루스 윌리스.. 늙어서도 멋있지요..ㅠㅠd
정말 쉴새없이 터지는 하드코어 액션에 눈이 즐거운 영화였습니다..^^
Commented by 도발나라 at 2007/07/18 10:33
웃겨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크크크~~~
역쉬 마쵸 영화~~
Commented by 더카니지 at 2007/07/18 12:15
3편까지는 머리가 좀 있었는데 4편에선 완전히 대머리가 되니 굉장히 낯설더군요.
Commented by 알트아이젠 at 2007/07/18 18:44
제발 외박갈때까지 영화관에서 살아남았으면하는 바람입니다. ^^;;
Commented by 질풍17주 at 2007/07/18 20:04
Shanapapa 님께 : 액션의 방향이 완전히 다르지요.

TokaNG 님께 : 왠지 늙으니 더 뽀대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도발나라 님께 : 재미있죠. 흐흐흐

더카니지 님께 : 아니 그런데 어째선지 저는 저 삭발에 꽤나 익숙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알트아이젠 님께 : 으음 빨리 나오셔야겠군요...
Commented by 밥줘용 at 2007/07/18 21:28
리뷰소감을 들어보니깐 나중에 나올 인디아나존스4에 나올 고령인
해리슨포드의 모습도 어떻게 나와줄지 상상이 가는것 같네요-ㅂ-;
Commented by 한국출장소장 at 2007/07/18 21:28
어제 보고 왔습니다. 한마디로 '용감무식'이랄까(.....)
Commented by 질풍17주 at 2007/07/19 18:53
밥줘용 님께 : 그것도 이제 4가 마지막이 되겠네요

한국출장소장 님께 : 뭐 그게 맛이죠
Commented by beze at 2007/07/19 20:08
산왕님 블로그에서 본 건데, 감독이 확실히 알 건 아는 사람이더군. '존 맥클레인답지 않은 부분 다 잘라!' 라고 그랬다나~
Commented by 시나노 at 2007/07/20 00:07
아날로그를 무시하면 벌 받는다는 진리더군요...
Commented by 질풍17주 at 2007/07/20 20:22
beze 에게 : 그랬나......확실히 존 맥클레인의 성격은 팍 드러나지

시나노 님께 : 어쨌거나 최후는 아날로그에 기대야 할 때가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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