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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시야 1/5 일기당천 관우운장 전투ver.1 콜드캐스트
안녕하세요 질풍입니다

무사시야에서 발매한 일기당천 시리즈 중 1/5 스케일로 나온 관우운장 전투ver. 1의 콜드캐스트 제품입니다.
무기 하나 안 들고 있는데 무슨 전투 버전이냐! 라는 말이 나올 수 있겠습니다만 뭐 전투중에 이리저리 찢어진 것이라고 생각해 두시면 되겠습니다 -.-
요즘은 분홍색 리페인트 제품이 많이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만 분홍색은 별로인 관계로 오리지널인 블루 버전을 어렵사리 구했습니다. 이젠 이 녀석도 잘 안 보이는군요.
뭐어 퀄리티나 조형은 전형적인 무사시야 스타일이며 크기로 일단 먹고들어가는 제품 되겠습니다.
캐릭터야 뭐 다들 아실테니 패스하구요...
그런데 보통 일기당천 캐릭터 중 특히 관우 이야기만 나오면 '나의 관운장은 이렇지 않아!' 계통의 불만이 쏟아져나오는데요......뭐 원작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름만 같을뿐 무관한 캐릭터입니다. 설정상으로는 관운장의 혼이 담긴 보옥을 가지고 있다는 정도지요. 너무들 흥분하시면 몸에 안 좋습니다 -.-;
......그런데 중국이라면야 그렇다 쳐도 왜 한국사람들이 관운장에 그렇게 열내는거지요? -.-; 보통 다른 위인들은 막 가지고 놀아도 아무 소리 없는데 유독 이게 심하네요. 혹시 삼국지팬들 중에 극성스러운 사람들이 많은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의문점이네요.
뭐 저야 딱히 삼국지 팬도 아니고 그렇다고 일기당천 팬도 아니니(만화책 좀 보다 재미없어서 때려쳤지요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만. 흠흠흠. 뭐 이쁘면 장땡이죠 ^^

...그럼 사진으로~







케이스 정면. 큽니다. 무지 커요 -.-;;;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큽니다. 세로를 제외하고는 1/4 엑셀렌보다 조금 작은 듯 합니다만 그래도 무지 큽니다. 하여튼 그건 그렇고 제품의 전체 사진이 크게 박혀 있습니다. 야시시하니 좋군요.


윗면. 뒷면은 앞면과 같은데에 주의사항이 적혀있을 뿐이라 그냥 윗쪽 찍었습니다. 역시 사진이 나와 있군요.


띠처럼 둘러진 외각 껍데기를 벗겨내면 역시 민짜 알맹이가 나옵니다.


그리고 이것을 열면 역시 커다란 스티로폼 박스가 나오는데요......특이하게도 완성품 사진이 붙어 있네요. 보통 콜캐엔 이런거 안 들어있는데...?


확대사진. 인쇄물이 아닌 진짜 사진입니다. 이런건 보통 개라지킷에 부속되는 물건인데 왜 여기 붙여놨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오픈 케이스! 부품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본체, 머리, 앞머리카락, 왼팔, 오른팔, 리본, 안테나 머리카락 두 개, 옷쪼가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더해서 천으로 된 끈이 하나 들어 있군요.


이것이 그 끈. 도통 뭐에 쓰는 물건인지 아무런 설명이 없으므로 알기 힘듭니다. 허나 다행히도 이런 것이 어딘가에 쓰인 전례를 보았기에 정확한 용도를 알고 있었지요 ^^ 그게 뭔고하니...저 커다란 스티로폼 박스에 둘러서 박스에서 꺼내기 쉽게 하기 위한 용도입니다. 그런데 그 용도인데 왜 말아넣었는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 다른 제품에서는 확실히 미리 박스에 둘러서 나옵니다.


일단 기본각도. 사진의 각도는 재현이 좀 힘들군요. 광각 먹는데다가 자리도 협소해서리 -.-;;;;;;
아무튼 크고 아름답습니다. 1/5라지만 보크스의 1/4 엑셀렌과 비슷한 크기네요. 조형이 큼직큼직해서 오히려 더 대형으로 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런만큼 존재감은 발군이군요. 퀄리티는 보크스에 비하면 조금 떨어집니다만 가격대비로 본다면 훨씬 경제적인 선택이랄 수 있겠습니다. 비슷한 크기에 가격은 절반 이하거든요 ^^


정면. 발의 압박이 좀 있긴 합니다만...광각 때문에 잘 보기가 힘들군요


우측. 역시 옷은 다 입고 있긴 한데 이리저리 드러나있는 부분들이 야시시합니다. 청색 세일러복을 입고 있으며 무장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 크게 돌아가고 있는 머리카락이 특징적이군요.


뒷쪽. 긴 수염 대신 긴 생머리가 특징이지요. 여기서는 거의 머리카락밖에 안 보입니다.


왼쪽. 뭐 사실 이 쪽이 가장 조형을 잘 볼 수 있네요. 옆으로 누워있는 형태라...전투 버전이라는데 포즈는 오히려 유혹하는듯한 포즈인 것이 재미있습니다. ^^ 뭐 당해서 쓰러진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분위기가......


몸체 확대. 어이쿠 포즈 멋지군요. 아주 색기가 철철 넘쳐나고 있습니다. 원작의 성격도 그대로 드러내는듯한 포즈에 조형이네요.


얼굴 확대. 얼굴은 역시 원작과는 거리가 좀 먼 전형적인 카루마기 우시오 스타일입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는 스타일이라 괜찮습니다만......개라지 킷에는 두 종류의 얼굴이 부속되어 있습니다만 콜드캐스트에는 이것 하나만 들어 있군요. 그런데 여기 없는 얼굴이 좀 더 에로틱합니다 ^^;;;


가슴. 원래 뭐가 어떻게 생긴건지 모를 정도로 찢어진 걸레조각 같은 옷이군요 -.-; 저렇게 찢기 무지 힘들텐데.......아무튼 가렸어도 볼륨감은 만땅입니다. 원래 관우 자체가 글래머이기도 하고요(라지만 사실 그 만화에서 글래머 아닌 캐릭터가 거의 없죠 -.-;)


그런데 이 파츠, 찢어진 모양이 좀 묘합니다. 사실은 예상대로 탈착이 되는 물건이지요. 그런데 이게 뭐 고정할만한게 없어서 그냥 얹어놔도 자꾸 툭툭 떨어집니다. 그래서 입힌채로 두려면 테입을 사용해야 되지요. 지금 이 상태가 바로 테입을 사용해 붙여둔 상태인 겁니다.


그리고 벗겨내면 이렇게 노출됩니다. ^^ 그러고보니 무사시야제 일기당천 피규어들 중 탈의 기능이 있는건 관우밖에 없네요. ver.2도 그렇고......어째서지? -.-;


하복부는...심하게 뒤틀려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이렇게 못하죠 ^^ 그나저나 역시 격투소녀인 만큼 복근이 좋군요.


셔츠는 옆쪽도 심하게 찢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부품들 두께 때문에 어찌보면 촛농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명안처리는 거의 되어있지 않습니다만 볼륨 덕분에 그림자가 잘 져서 꽤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엉덩이. 완전히 노출된 팬티 역시 찢어져 있습니다 -.-;;;어떻게 한거야 대체..........아무튼 뭐 역시나 토실토실. 이쪽 피규어는 다 이렇기 때문에 새로 쓸 말이 부족하네요.


긴 생머리는 관우의 특징이지요. 헌데 덕분에 전시공간을 많이 먹는다는게 문제입니다. 무게도 꽤 무거운지라 관리가 힘들지요.그래도 머리에는 전반적으로 그라데이션이 들어가 있어서 윤기가 흐르는 것처럼 보입니다.


세일러복의 라인들은 여전히 깔끔합니다. 확실히 마스킹 도장인 것 같네요. 크기가 크다보니 역시 날붓질보다는 마스킹인가 봅니다.


루즈삭스와 구두. 디테일은 괜찮습니다만 구두에 명암이나 질감이 부족해서 좀 장난감틱한게 흠입니다. 좀 더 가죽스럽게 칠해주었으면 좋았을텐데요.


치마의 주름도 괜찮은 디테일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잘 안 보여서 문제죠 ^^


마지막으로 크기비교. 그리폰제 1/7 dvd속표지버전 관우운장과 놓아 보았습니다. 헌데 이건 완전히 거인과 난장이네요 -.-;;; 1/5와 1/7이라지만 이렇게까지 차이가 나다니..........무사시야의 대인배스러운 기질을 엿볼 수 있습니다.


...리뷰는 여기까지.
역시 이것도 결론적으로 '크고 아름다운' 제품입니다. 세밀한 퀄리티는 조금 딸리더라도 크기대 가격면에서 좋고 또 전반적인 느낌 자체는 괜찮습니다. 특유의 야한 분위기는 취향에 따라 극히 달라지겠지만요. 뭐 하지만 어차피 일기당천 제품 구입하시면서 안 야한 걸 찾으신느 분들은 없으실테니(...)좋은 제품이라고 봅니다.
다만 저 크기 덕분에 전시공간을 심히 많이 요구한다는게 문제입니다만....게다가 누워있는 포즈라 더더욱 그렇죠.
현재는 저것보다는 핑크색을 구하기가 쉽습니다. 뭐 색에 특히 구애받지 않는다면 그걸 구하셔도 될 것 같네요.

...그럼 이만...

                                                                                      -JILPOONG17-

PS. 그래도 역시 큰 게 좋아요~
PS2. 세계정복 리스트에 푸에르토리코가 추가되었습니다.
by 질풍17주 | 2007/07/22 22:06 | ETC FIGURE/PRAMODEL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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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존다리안 at 2007/07/22 22:20
그러고 보니 국내에도 관묘가 있지요. 임진왜란 당시 이여송이 꿈에 관
우를 보았고 자신이 승리한 것이 관우 덕분이라며 조선 조정에 압력
-...........-을 넣어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당대의 사대주의와 관
련있다는 설도 들었습니다. 나의 관운장 운운하는 소리가 그것과 관계
있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섣불리 결론짓기도 뭣하니...-


Commented by 엑스탈 at 2007/07/22 22:44
으음... 각이 진 복근이라...
Commented by dennis at 2007/07/22 23:09
전 마눌님 땜시 이런건 꿈도 못 꿉니다... ㅠ_ㅠ
부럽군요...
Commented by DukeGray at 2007/07/23 00:18
어쩌고 저쩌고 해도 삼국지연의에서 최고 인기는 관우니까요.
Commented by 질풍17주 at 2007/07/23 21:43
존다리안 님께 : 그냥 삼국지 인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는 합니다만.....모르죠 뭐 -.-

엑스탈 님께 : 각이지니 살벌하죠

dennis 님께 : 솔로일 때 맘껏 질러놓는거죠 뭐~^^

DukeGray 님께 : 역시 나관중이 제대로 노리고 밀어준 캐릭터 답습니다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7/07/23 22:46
만약 이여송이 꿈에서 본 관우가 저런 모습이었다면 제가 이여송이라도 무덤을 만들어주고 싶었을...(에라이)
Commented by 藤崎宗原 at 2007/07/23 23:27
네가 생각하는 관공과 내 관짱은 호칭이 다르다고!! 라고 해 버렸습니다.
Commented by 질풍17주 at 2007/07/24 21:04
잠본이 님께 : 그 이여송은 뭔가를 아는 이여송이겠군요

藤崎宗原 님께 : 그런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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