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풍 17주의 신변잡담 및 머브러브 만세 지역이며 메이야교 본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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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따뚜이 관람
안녕하세요 질풍입니다

......원래는 D-워를 보아야 하겠지만 갑작스레 예정에도 없던 라따뚜이를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회사 단체관람했거든요. -.-
......
아무튼 뭐 원래 CG애니메이션에 별로 흥미가 없기 때문에 사전정보도 그다지 없었고 별 생각없이 보았습니다만...이거 물건입니다 +_+ 재미있어요.
요즘 D-워 논란때문에 본국에서는 은근슬쩍 묻혀버린 느낌이 큽니다만 역시 픽사라는 말이 나오는 작품입니다. 내용이야 뭐 흔한 패턴입니다만 보다보면 흡사 일본 요리만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기도 하는게 재미있네요. 또 그 단순한 플롯을 가지고 대단히 생동감있고 즐거운 이야기를 풀어갔다는 것이 강점인 것 같습니다.
쥐가 주인공인 만큼 많은 수의 쥐들이 등장하는데, 역시 사용된 CG의 퀄리티는 대단히 훌륭합니다만 이제 사람들 눈이 엄청나게 높아진 탓에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크게 감탄이 나오지는 않습니다(.........어쩌다 이렇게 된겨. 세상이......). 그래도 쥐라는 유기체의 모습을 아주 자연스럽게 표현해내고 있다는 것은 역시 굉장하다고 느껴지는군요. 털의 묘사에서 시작해서 만화스러운 캐릭터를 유지하면서도 진짜 살아있는 쥐처럼 움직이는 것이 참 훌륭합니다. 어찌보면 옛날의 '마우스 헌트' 를 보는 것 같기도 하네요. 생각해보면 영상에 있어서 많은 유사점이 보입니다. ^^

전개 또한 대단히 만화적이면서 유쾌합니다. 물 흐르는 듯한 전개에 개그들이 곳곳에 삽입되어 감칠맛을 더해주는군요. 연출은 전반적으로 속도감이 넘치고 슬랩스틱도 있습니다만 그 외의 패러디성 개그와 위트 또한 넘칩니다.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쥐와 인간 모두 개성이 철철 넘치는고로 어느 하나 버릴 것이 없네요. 다만 중간의 러브스토리는 좀 뜬금없긴 했습니다만......뭐 본 영화의 스타일상 그게 어울리기도 합니다. ^^ 아무튼 어디나 배어나오는 개그들.
이런 좋은 작품이 이곳에서는 별로 빛을 보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쉽군요. 역시 D-워의 그림자가 너무 큰 것인지......하여튼 참 이래저래 논란거리가 안 될 수가 없군요. ^^;

아무튼 뭐 요즘의 영화 흐름에 지친 분들이라면 이 작품으로 마음을 달래보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나면......프랑스 요리가 먹고 싶어집니다. ^^ 전 아직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습니다만 OTL

...그럼 이만...

                                                                                     -JILPOONG17-

PS. 하지만 정작 요리 레시피라든가 그런 건 안 나오니 거기에 기대하시는 분들은 주의를.
PS2. 사실 이거야말로 진정한 판타지 영화!!!
PS3. 쥐도 매우 귀여울 수 있습니다.
by 질풍17주 | 2007/08/08 19:45 | COMIC/ANIME/SFX TALK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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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藤崎宗原 at 2007/08/08 19:46
오옷?! 재미있습니까?

음, 마비노기의 쥐도 귀엽습니다. 아하하....
Commented by TokaNG at 2007/08/08 20:09
자막에서 '형'이 '동생'으로 둔갑해버린것만 빼면 상당히 맘에 들더군요..=ㅂ=
분명 '에밀'이 형인데 말입니다... (도중에 레미를 '리틀 브라더'라고 똑똑히 부릅니다;;)
Commented by kenshiro at 2007/08/08 22:22
어머니의 맛 부분에서 뿜을뻔. ^^;
Commented by OverDrive at 2007/08/08 23:10
음... 그러고보니 마비의 배쥐 빼고는 별로 귀여운 것을 모르겠더군요.

아아~ 나를 더 쳐라! 배쥐여!!!


...여튼. 혹시라도 얼티밋 범블비가 궁금하시다면 제 블로그에 와주시겠습니까? 마침 샘플이 하나 올라와서 내일 쯤에 리뷰 올려볼까 합니다. 국내에는 한정 판매를 한다 하니 제가 질풍님께 지름신을 마구마구 뽐뿌질해 드리겠습니다! 음핫핫핫핫!!!
Commented by poderosa at 2007/08/09 11:02
요리하는 생쥐 너무 귀엽죠?
콧소리나는 음악도 참 잘 어울려요. OST 강추!
Commented by 질풍17주 at 2007/08/09 23:26
藤崎宗原 님께 : 재미있습니다. 망설임 없이 추천할 만한 작품 되겠습니다. 꼭 보시길.

TokaNG 님께 : 그랬군요. 저는 그냥 동생으로 알고 있었습니다만......

kenshiro 님께 : 어라, 거기 벌써 개봉했나요...? / 어머니의 맛 부분에서는 모두들 뒤집어졌죠 ^^

OverDrive 님께 : 마우스헌트에서도 꽤 귀여웠죠 / 리뷰 잘 보았습니다. 헌데 저는 기본적으로 각하를 위주로 모으는지라 뽐뿌는 심하지 않았습니다 ^^

poderosa 님께 : 음악도 참 좋더만유. 저런 쥐라면 한 마리 키워보고 싶은디...(밥도 해 주니 얼마나 좋은가)
Commented by 나른한오후 at 2007/08/10 05:23
오..저도 보고싶었는데 동생이 그런건 애들이나 보는거라며 태클을 거는 바람에..크흑..ㅠ.ㅠ
Commented by 질풍17주 at 2007/08/10 21:19
아니 저런. 그럼 나도 애라고 하시지 그러셨습니까 ^^
Commented by 제네식 at 2007/08/11 23:02
근처극장에 개봉 소식이 없더군요.;;
(아아..라따뚜이여! 넌 이 동네에서 외도 당한것인가!!;;)
하는 곳이 있다면 찾아가서 보고 싶습니다..진짜..;
Commented by 질풍17주 at 2007/08/12 22:12
메가박스로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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