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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질풍입니다
......일단, 머브러브 얼터드 페이블을 클리어했습니다. 본편의 총 4개의 컨텐츠(빛나는 시공이 사라지기 전에 / 새벽은 멀다 / 토털 이클립스 비주얼 노벨 / 머브러브라디오) 중 본편이라고 할 수 있는 '빛나는 시공이~' 와 함께 '토털 이클립스~' 를 먼저 클리어했고 '새벽은 멀다' 는 시험적으로 첫 스테이지만 클리어해 보았습니다. 머브러브라디오는 뭐...그냥 듣는거니...... 그러나 클리어라고 해도 제 시간의 한계로 인해 현재 메이야와 유우히 두 명만 공략을 마친 상태입니다. 받은 이후로 자는 시간을 아껴가면서 열심히 플레이했지만 퇴근시간의 문제로 어쩔 수가...-.-;;;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본작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컨텐츠의 풍부함은 서플리먼트 이상이며 또 그것이 많은 팬들의 요망에 의해 이루어진 것들인만큼 감회는 남달랐습니다. 특히 본편인 '빛나는 시공이~'가 그러한데요...자고싶지 않을 정도로 몰입하게 만들었네요. 물론 이런저런 아쉬움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건 사소한 것이고...말 그대로 팬들을 위한 팬디스크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을 볼륨과 구성입니다. 일단 각 컨텐츠별로 살짝 이야기해 보자면... '빛나는 시공이 사라지기 전에' 는 머브 얼터의 최종장, 통칭 '파이널 엑스트라'의 후일담을 그린 것입니다. 이것에 대한 열망은 정말 높았으며 저도 당연히 그 중 하나입니다 ^^ 말 그대로 얼터 최종장은 '이제부터가 진정한 머브러브의 시작이다!' 라는 느낌이었기 때문에 거기서 만족할 리가 없겠죠. 그리고 본작은 그 소망에 답하여 최종장에서부터 이어지는 스토리가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if'의 스토리로, 정사(正史)는 아닙니다. 본작 기동시에도 '본작은 얼터의 세계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고 당당히 멘트를 날리고 있지요. 즉 요시다씨의 말 대로 진정한 얼터의 뒷이야기는 각 팬들의 마음속에서 만들어가는 것이고 이것은 어디까지나 그 한 예시일 뿐이라는 것이지요. 전에 기술한대로 이건 동시에 후일담의 정식버전은 결코 없을거라는 이야기가 됩니다만... 아무튼 그런 if의 세계라 할지라도 역시 멋집니다. 말이 if지 사실은 얼처 최종장에서 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전혀 위화감이 없습니다. 그리고 엑스트라에서 만발했던 아스트랄한 개그와 패러디들은 더욱 파워업, 아주 뒤집어지게 만드는군요. 게다가 RUGP 시스템도 버전업하여 연출도 더욱 향상, 타치캐러를 사용한 연애게임으로서는 현재 거의 구극의 연출 시스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갔다가는 애니메이션이 되겠군요 ^^ 또한 스케일의 황당무계함은 전작 이상, 신캐릭터와 미니 게임의 추가 등으로 더욱 볼거리나 즐길거리는 늘어났습니다. 세계 자체는 엑스트라에 준합니다만 00유닛의 작용에 의해 묘하게 바뀐 세계이기 때문에 각 캐릭터의 설정에도 살짝 변화가 있으며 이것은 스토리 라인에도 크게 관여합니다. 또 얼터의 최대 단점이었던 에로씬의 부재도 개선되어 상당수의 에로씬이 투입되었습니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것으로, 요즘의 보편적인 에로게임의 그것에 비하면 한참 부족한 수준입니다 -.-;;; 말하자면 머브러브 서플리먼트의 듀엘리스트에 나오는 에로씬 수준이 되겠군요. 분량도 비슷하고...). 아무튼 본 스토리는 팬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며 또 얼터에서 가슴아팠던 분들과 특히 유우히와 카스미의 팬들에게는 정말 좋은 물건이 되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특히 유우히 팬들에게는 정말 최고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예상과는 달리 본작에서는 스미카X카스미 콤비보다 미츠루기 자매의 비중이 더 컸습니다. 그 중에서도 유우히 쪽의 무게가...). ^^ ...... 저는 시작하자마자 당연하게도 메이야 공략에 돌입, 클리어했습니다. 사실 마음으로는 '여기서 끝! 다른 캐릭터는 별로 공략하고 싶지 않아!' 였습니다만 그렇다고 그럴수는 없죠 -.-; 그래도 어쨌거나 메이야의 반쪽인 유우히까지는 제대로 공략했습니다(만 다른 캐릭터는 대충 대사넘기기 모드로 들어갈지도 -.-;;;;;;;;;; 사실 메이야 엔딩 말고 다른 엔딩 보는게 괴롭거든요. 쿨럭). 또 두 번째 컨텐츠인 '새벽은 멀다' 역시 팬들의 요망 중 하나인 '전술기를 이용한 시뮬레이션 게임' 에 부합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건 스탭 중 하나가 개인적인 취미로 만들던 것이 커져버렸다고 하지요 -.-;;;;;; 일견 화면을 보면 대전략 스타일에 전투화면은 SRW시리즈를 떠올리게 합니다만 현재 시점으로 볼 때 조금 매니악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커맨드라든가 메뉴, 조작 스타일, 인터페이스 등이 고전 PC게임에 가깝게 설계되어 있으며 다소 불친절합니다. 전술 시뮬레이션으로서의 완성도는 그렇게 높은 수준은 아닙니다만 전반적으로 만만찮은 구조라 난이도는 높고 생각할 것도 많습니다. 아직 본격적으로 즐기지 않아서 더는 이야기할 수가 없네요. 세번째인 '토털 이클립스 비주얼 노벨' 은 현재 TG에 연재중인 '토털 이클립스' 소설의 1, 2화를 비주얼 노벨 형식으로 꾸민 것입니다. 당연히 분기선택형 ADV인 머브러브 본편과는 다른, 고전적인 비주얼 노벨의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그걸 전혀 예상치 못하고 있던 저로서는 조금 허걱~! 하는 느낌이었지요. 개인적으로는 비주얼 노벨 시스템은 좋아하지 않아서 조금 실망이었습니다. 사용된 그림은 소설에 사용된 화상의 재사용이 많았으며 일부 새로 그려진 것도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그리 메리트 있는 물건은 아닙니다만 각 캐릭터의 육성이 생생히 나온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겠군요. 여담으로 본 스토리는 추후 정식 게임으로 제작될 예정이므로 그 때를 기대해 보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본 스토리는 18금이 아니라 전연령판이므로 에로씬 같은 건 일절 없습니다. 마지막인 '머브러브라디오' 는 아직 들어보지 않아서 뭐라 할 수가 없네요 ^^;;;;;; ......뭐 일단 여기까지 간단한 소개 되겠습니다. 만, 이 아래부터는 그 중 '빛나는 새벽이~' 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그러나 이 아래부터는 내용 까발리기가 대량 포함되어 있으므로 원치 않는 분은 클릭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빛나는 시공이 사라지기 전에'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파이널 엑스트라의 연장이며 또 그 세계는 기본적으로 엑스트라에 준합니다. 그러므로 BETA도, 전술기도 없는 세계이지요. 다만 00유닛에 의한 재구성에 의해 각 인물들이나 상황이 슬금슬금 바뀌었기 때문에 엑스트라와는 조금 다릅니다. 가장 다른 점은 신 캐릭터의 추가. 파이널 엑스트라에도 나왔듯이 유우히와 카스미가 추가되었으며 그 외에도 얼터에 나왔던 여러 캐릭터들이 새롭게 등장합니다. 더불어 신규 아닌 신규 캐릭터도 등장하는데요...그건 잠시 후에. 여기서 일단 유우히의 등장이 키포인트가 됩니다. 일단 엑스트라의 경우, 미츠루기의 후계자는 메이야 혼자였지요. 유우히는 어릴적 부모님과 함께 비행기사고로 사망합니다. 그래서 미츠루기 가문의 가칙에 따라 외부에서 비밀리에 키워지던 메이야가 정식 후계자로 올라가면서 타케루와 작별하게 되었다.....는 것인데요(그러고보니 메이야야말로 진정한 소꿉친구가 되나 -.-;), '빛나는~'에서는 유우히는 물론 양친도 멀쩡히 살아 있습니다(등장하지는 않습니다만). 여기서 문제 발생. 현 당주인 양친과 차기당주인 유우히가 멀쩡히 살아있다면 엑스트라의 세계였다면 이런 전개가 될 리가 없지요. 원래 미츠루기 재벌은 타케루 집안과 엮일 건덕지가 하나도 없습니다. 엑스트라에서 메이야의 경우는 메이야의 존재 자체가 비공식이었기 때문에 외부로 돌려져서 비밀리에 키워지는 중에 우연히 타케루와 만나게 된 것이라 만약 정상적으로 미츠루기 집안에서 키워졌다면 타케루를 만날 일이 없지요. 물론 이것은 유우히도 마찬가지. 여기서 엑스트라와는 달리 메이야가 타케루를 찾아오는 이유가 설명되지 않습니다. 물론 유우히도 마찬가지지요. 따라서 이 경우 백스토리 자체가 달라진다는 이야기인데 아쉽게도 본작에서는 거기에 대한 설명까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어디까지나 팬디스크이므로 그런것까지 꼬치꼬치 캐묻지 말고 나가라! 라는 것이겠지요 ^^;;; 뭐 메이야 팬인 저로서는 상당히 아쉬운 부분 되겠습니다만.........(그도 그럴 것이, 메이야에 있어서는 어릴적의 인연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그게 사라져버리면 메이야가 가진 매력이 상당수 희석되기 때문이지요. 이래서야 그냥 갑자기 찾아온 재벌딸에 불과해지기 때문에....) ... 그리고 카스미. 카스미의 경우도 백스토리에 대한 설명이 일절 나와 있지 않으므로 애매합니다(만 현재 저는 카스미 공략에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그 루트에서 백스토리가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분위기로 보아 그 이야기가 나올 것 같지는 않네요 -.-;;; 전반적으로 공통진행에 중간중간 개별 이벤트가 섞이는 스타일이라...) 아무튼 이런저런 행동으로 보아 얼터 카스미와 많은 연관이 있다고 보여집니다만(크리스마스 트리의 장식이 꼭 스미카 뇌 방의 그것과 비슷해서 패닉에 빠진다던가 하는 씬도 있죠) 거기에 대해 자세한 언급은 없습니다. 유우히와 더불어 새로이 크게 시프트받는 캐릭터이긴 합니다만 전반적으로 관여하는 미츠루기 자매와는 달리 기본적으로 소극적인 캐릭터에다가 영향력이 없는지라 카스미 루트를 타지 않으면 그냥 어영부영 묻혀버리네요. 대사 자체도 적고......뭐 이건 개그도가 더욱 파워업한 스미카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만......얘는 좀 더 심각해서 개별루트 타지 않으면 진짜 개그캐릭터로 끝납니다 -.-;;; 특히 엔딩은 안습. 쿨럭쿨럭쿨럭.........거기서 살아있는게 더 신기하네요 -.-;;;;;;;;;;애당초 오프닝 영상을 보고 '이것도 스미카 만세 시나리오냐!' 하면서 덜덜덜 했는데 기우였습니다. 아쥬, 또 제대로 낚는군요. 뭐 개인적으로는 다행입니다만 ^^. 그 외에 등장하는 발키리즈 멤버는 예상외로 큰 비중은 없었습니다. 공략은 커녕 이벤트 꺼리도 없네요 -.-; 잠깐 적으로 나온다던가.....정도. 뭐 그냥 팬서비스 게스트 캐릭터 되겠습니다. 그나마 미츠키와 하루카는 좀 더 나오긴 하는데 이스미나 무나카타, 카자마 등은 진짜 게스트급. 오히려 피아티프나 이루마, 워켄(!) 등의 비중이나 활약이 더 큽니다. 특히 워켄은...!!!!!! ......여기서 잠깐. 본작에서는 각 캐릭터들의 처절하게 망가지는 모습이 우루루 나옵니다만 특히 그 중에서도 톱을 달리는 것이 바로 이 알프레드 워켄 되겠습니다. 얼터에서는 냉정침착하고 군인다운 자세를 가진, 타케루에게도 정신적인 성장의 계기를 만들어주는 멋진 조연이었습니다만 본작에서는 이미지가 180도 바뀌어 초 개그캐릭터가 되었습니다. -.-;;;;;;;; 생긴건 그대로인데 하는 짓이 완전히......지독한 일본통에 마초, 거기에 묘한 변태스러움까지 버무러져서 이 놈이 그 놈 맞나 하는 의심까지 들 정도입니다. 진짜......그 '전하' 타령할 때는 얼터와 뭔가...라고 생각했지만 단순한 짝사랑(...)이었고 특히나 그 '워켄의 부트캠프에 온 것을 환영한다!!!' 에서는 진짜 뿜었습니다그려 -.-;;;;;;;;;;;;;;;;;; 너 임마!!!!!!! 아, 섬에서의 그 인공호흡 이벤트도 압권. 망가져도 인간이 그렇게까지 망가지나그래 -.-;;;;;;;; 더불어 다른 캐릭터들의 개그들도 압권입니다. 별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강렬한 임팩트로 재등장한 우리의 라다비노트! 이번에는 임시 학교장으로 나옵니다만 그 특유의 걸주욱~한 멘트가 파워업, 더군다가 그 유우코 선생까지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나~~~이프 어택이~~~~다~~~!!!!' 의 프레셔는 정말 덜덜덜.......... 피아티프와 이르마의 경우는 정상적.....이긴 합니다만 결국은 묘하게 안습 개그를(...) 엔딩 진짜...... 그러고보니 유우코 선생도 이번에 꽤나 망가지더군요 ^^; 특히 그 사슬 장면은....쿨럭쿨럭쿨럭~~~~~~ 또 신규 캐릭터로서는 역시 중요한 인물인 자우버 조사관(자칭)이 있겠으며 또 은근히 눈에 띄지 않지만 신규 아닌 신규 캐릭터로 츠키지가 있습니다. 츠키지는 사실 엑스트라에 등장했었지요. 사람이 아닌 고양이로(......) 엑스트라에서 실험용 고양이를 타케루가 주워오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거기서 유우코가 '어떤 세상에서는 츠키지가 인간일 수도 있다' 는 말을 하지요. 여기가 그 세계 되겠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 얌전해 보이지만 사실은 백..........(아카네가 위험합니다 네 -.-;). 그리고 예상외의 캐릭터인 츠쿠요미 마야. 유우히의 시종장으로 말하자면 메이야에게 있어서 마나와 같은 위치입니다. 더불어 마나의 이종형제. 옷도 같고 생김새도 비슷합니다만 성격은 전혀 다릅니다. 상당히 까칠하군요. -.-;;; 역시 저로서는 마나 쪽이 훨씬 좋습니다. 그러고보니 유우히 이야기를 하지 않았군요. 사실 본작의 비중 NO.1 히로인이라면 역시 유우히가 아닐까...싶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줄기차게 커다란 비중으로 등장하는데다가 결정적으로 유일하게 에로씬이 2개입니다!(두둥) 에로씬이 있는 캐릭터들은 각각 1개씩 소유하고 있는데 유우히 혼자 두 개로군요(그래도 사실 공통으로 사용하는 장면이 있으므로 분량은 1.5배가 되겠습니다만 그래도 별개 루트입니다). 그리고 본질적으로 미츠루기 시스터즈는 동급인지라 메이야보다 유우히 쪽의 무게가 좀 더 나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개별 CG는 메이야가 가장 많습니다만 메이야의 경우는 전작에서의 유용 씬(개조한 것 -.-)도 있으므로 오리지널의 양으로 따지자면 유우히 쪽이 많군요. 게다가 스크롤 씬도 있고(...) 캐릭터적으로 보면 유우히는 메이야와 상당히 다르면서도 같습니다. 본질은 똑같습니다만 또 전혀 상반된 모습을 가진 자매지요. 메이야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직구 승부, 맹렬돌격형이지만 그 강함 이면에는 굉장히 서투른 면과 또 그것을 감추려는 소녀심이 보이는데 반해 유우히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변화구 승부, 부드럽게 넘어가는 지장 스타일이지만 그 이면에는 무시무시한 강단과 또 호쾌하게 발산하는 시원함이 보입니다. 그러면서도 본질은 양자 모두 강공(...). 조금 설명이 애매모호합니다만 직접 보시면 알게 됩니다 -.-; 종합적으로 보면 역시 언니인 만큼 유우히 쪽이 메이야를 은근슬쩍 압도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뭐 압도한다고 해서 연애에 이기는 건 아니겠습니다만 ^^;;;(그거야 플레이어 선택에 달렸으니) ...개인적으로는 유우히도 아주 좋지만 역시 메이야가 더 좋네요. 어째 본작으로 넘어오면서 귀여움이 더욱 상승한 듯. 얼터에서 꾹꾹 눌러담았던 소녀심이 일기에 폭발한 것 같습니다그려. 연출 면에서는 역시 굉장한 진보입니다. 그리고 그 진보한 연출만큼 패러디도 진보했는데요, 특히 그 24 패러디는 24를 시청하지 않은 저도 딱 알아볼 정도로 명쾌했습니다 ^^ 거기다가 자우버의 연기도 얽혀서 더더욱......^^ 중후반에 갑자기 나오는 묘한 크레딧 화면은 처음엔 허걱! 하게 만들었지요. 결국은 페이크였습니다만(...) 패러디도 더욱 심화되어서 얼터의 패러디도 물론 나오고 다른 작품들의 패러디도 끊이지 않고 나옵니다. '...현재 80%가 완성되었습니다 / 80%라뇨, 100%입니다! 분위기 따위는 장식이에요, 훌륭한 분들은 그걸 알고 있습니다...' 도 압권. 미완성 어쩌구 할 때 저거 안 나오나 싶었다그래(......) 스토리는 전반적으로 엑스트라의 흐름을 따라갑니다만 조금씩 틀어집니다. 요리대회, 구기대회, 온천 등은 그대로 나옵니다만 묘하게 바뀌어 있지요. 반면 메이야 요리 이벤트나 놀이공원 이벤트 등은 삭제되었습니다. 또 타카하시가 안 나오는 건 좀 섭섭하군요. 하여튼 덕분에 볼륨 자체는 엑스트라 급입니다. 팬디스크로서는 꽤 긴 편이지요. 거기다가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굉장히 길고 또 에필로그 이벤트도 길어서 길이는 예상외, 풍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팬디스크라 전개는 더욱 아스트랄하게 달려나가고 있군요 ^^ 아주 갈데까지 가보자라는 느낌입니다. 뭐 그건 나름 좋습니다만......개인적으로는 에로씬을 전후로 한 이벤트는 조금 실패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로서는 그냥 이대로 계속 나가주었으면 했는데 갑자기 맥이 끊겨버리니 김이 팍~~~새는군요. -.-; 그렇다고 엔딩에서 확실히 해 주는 것도 아니고.......뭐 엔딩 자체는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저로서는 각 캐릭터들이 확실히 맺어지는 엔딩을 원했는데 거기서 좀 부족하네요. 그러니까 중간에 그걸 좀......특히나 메이야 이벤트에서 저녁바다를 등에 진 메이야의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라 더욱 그렇네요. 실루엣만인데 왜 이리 멋지나그래~~~ 또 주 골격인 자우버 관련 이벤트도 예상보다 김빠지는 전개가 되어 조금 실망. 제목도 있고 해서 좀 더 얼터와 연관있는 어떤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 했는데 전혀 아니더군요 -.-; 그나마 밝혀진 사실도 상당히 김빠지는 것이었고......적어도 타케루의 특이체질 어쩌고~하는 이야기라도 나와 주었으면 했는데 말이지...... 뭐어 그렇긴 합니다만 아주 마음에 듭니다. 위의 불만들은 자잘한거죠. 비록 해피엔딩으로 끝났다고는 하지만 얼터의 엔딩은 뭔가 부족한 것이 확실했고, 그것을 채워준 본작은 얼터의 팬으로서는 정말 반가운 것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얼터에 이어 스미카 만세~~~스토리가 안 되어서 정말 다행이네요 -.-; 물론 스미카, 카스미, 미츠루기 자매를 제외한 나머지 히로인의 팬으로서는 좀 불만스러운 부분이 많겠습니다만 적어도 이 4명의 팬으로서는 만족스러울거라 생각합니다. 어쨌거나 각자 루트를 타면 만족스러운 전개가 되니까요(나머지는 CG 분량의 문제라던가....). ...... 여기서 하나. 머브러브 전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성공을 거둔 캐릭터가 있다면 바로 카시와기 하루코일 것입니다. 예전에 서플리먼트 발매 때도 썼습니다만 엑스트라 때는 그냥 게스크 캐릭터에, 언리미티드 때는 모습조차 보이지 않던 캐릭터가 갑자기 서플에서 준 히로인급으로 떠오르더니 이번 얼터드에서는 당당히 메인 히로인의 반열에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습니다. 비중은 치즈루, 케이, 미키, 미코토와 동급이지요. 이건 진짜 아쥬에서도 상상하지 못한 전개인데요..........뭐 저도 엑스트라때 은근히 하루코가 맘에 들었던지라 이런 출세(!)가 아주 반갑습니다. 더불어 피아티프도 꽤 마음에 들었었는데 이번에 뭔가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만 예상보다는 좀 부족해서 아쉬웠지요. 그래도 스토리 초반에는 피아티프 띄워주기가 꽤 많이 나옵니다. ^^(나중에 가면 안습이라 그렇지.......) 어쨌거나 아직은 두 명만 공략했기 때문에 나머지도 끝내고 '새벽은 멀다' 도 제대로 즐기고 나면 보다 정확한 평가를 할 수가 있겠지요. 뭐 그러나 제1 목표였던 메이야 공략이 성공적으로 끝났기 때문에 앞으로는 템포를 좀 늦춰볼 생각입니다. 덕분에 요즘 아무것도 못하고 있거든요 ^^; ........ 사실은 메이야 한 번 더 공략하고 싶습니다만(...) ...간만에 정말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게 해 준 아쥬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냅니다. ...허나 덕분에 지갑은......(...) ...그럼 이만... -JILPOONG17- PS. 역시나 메이야가 최고 PS2. 메이야 만세 만세 만만세 PS3. 씬 하나쯤 더 넣어주지~~~~~~ PS4. 그러고보니 타케루, 전혀 발전이 없구나...남자라면 그래선 안 되지이~~~ PS5. 역시 계산적으로 보아도 타케루에게는 메이야가 베스트. 일단 재벌집 사위 되는데다가 신부야 완벽하지, 게다가 차기당주는 유우히가 맡을테니 집안 책임질 부담도 적잖아~!!!!!! PS6. 집안이 재벌이 아니라도 역시 메이야가 최고 PS7. 과연 구렌다이자부로와 카미노시구마가 붙으면 누가 이기려나~~~(그렌다이저 VS 갓시그마 라니 -.-;) PS8. 3바보, 죽어버려엇~~~~~~!!! PS9. 마나보다는 마야가 좀 더 강한 듯. 마나씨, 여기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다니... PS10. 어쨌거나 결론은 메이야 만세라는 겁니다. 이곳은 메이야 만세지역이니 이의는 받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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