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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로봇 레플리카 옵티머스 프라임 from 트랜스포머 2007 영화판

안녕하세요 질풍입니다

로봇 레플리카 시리즈로 나온 2007년 실사영화판의 각하입니다.
로봇 레플리카 시리즈는 새로이 만들어진 카테고리로, 비변형의 가동과 프로포션 중시의 액션피규어 제품군입니다. 프라임을 비롯한 실사영화판의 몇몇 캐릭터들이 출시되어 있지요. 이것은 예전에 정보가 공개되었을 때 리볼텍 짝퉁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그 물건입니다만...실제로 받아보니 느낌은 좀 달랐습니다. 사실 리볼텍보다 못합니다 -.-;;;;;;
아무튼 비변형이니만큼 프로포션은 좋고 가동도 괜찮은 편입니다. 여러모로 변형 제품군과는 좋은 대조군을 이룰 것 같군요.

그럼 이만하고 바로 사진으로 넘어가도록 합니다.







패키지입니다. 역시 미국답게 전통적인 블리스터 팩입니다 -.-;;;;;; 뒷쪽을 보면 일본의 블리스터 제품군처럼 물리는 부분이 있어, 테입만 제거하면 그냥 벗겨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아니더군요. 패키지에 흠을 내지 않고 제품을 꺼내는 것은 여전히 불가능합니다. 쿨럭. 아무튼 이 미국식 팩의 전통대로 제품에 비해 패키지 크기는 매우 큽니다. 젠장.
헌데 액션 피규어라는 것을 강조하는 듯이 좀 요상한 모습으로 각하가 들어있군요. 마치 95년에 나왔던 G2 미사일 트레일러 각하가 떠오릅니다......


뒷면. 설명이 주욱~써 있습니다. 아래에는 같은 제품군의 재즈와 프렌지(!!!)의 광고가 있군요. 아니 웬 프렌지?!?!?!


아무튼 본체. 구성품은 본체와 이온 블래스터 파츠 만으로 매우 단촐합니다. ...비변형이니만큼 프로포션과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서 일단 그럴듯하게 보입니다. 적어도 여지껏 나온 제품 중 가장 극중 이미지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군요. 전체적으로 연질소대로 되어 있어서 질감이나 마감은 그리 좋지 못합니다만 전반적인 디테일도 괜찮은 편이고 일단 보기에는 좋습니다.


뒷모습. 등짝도 널찍하니 깔끔하군요. 다른 변형제품군은 여기에 오만가지 파츠가 다 붙어서 좀 지저분합니다만 역시 비변형인지라 매우 깔끔합니다. 특히 보이저급이나 베이직급의 책가방을 생각하면 뭐......


몸통 확대. 스타일은 좋습니다. 또 가슴 아래에는 관절이 삽입되어 가동폭을 넓혀주고 있습니다. 떡 벌어진 어깨와 더불어 세세한 디테일도 스타일을 살려주고 있군요.


얼굴. 작아서 좀 뭉개지고 있습니다만 역시 기존 제품군들보다 더욱 극중 이미지에 가까운 모습입니다. 양쪽의 안테나가 너무 안쪽으로 붙어서 좀 토끼같아 보이는 게 단점이긴 합니다만......머리는 볼 조인트 사용으로 꽤 잘 움직입니다. 꽤 의외의 부분이군요.


가슴부도 가장 극중의 이미지와 비슷합니다. 허나 아쉽게도 역시 유리창은 단순도색입니다. 이런데에서 클리어 파츠를 쓸 리가 없겠죠. 이건 저가의 제품이니까요. 보시다시피 표면은 매우 거칠고 마무리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팔도 근육질로 꽤 잘 생겼습니다. 허나 손목이 고정되어 있는 건 흠이군요. 어깨는 나름 스윙도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좌우로 벌리는 부분은 그다지 고려하지 않은 듯 하여 잘 안 벌려집니다. 더군다나 이 팔에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데요...바로 팔꿈치 부근의 롤 축. 이게 롤 축이 팔꿈치관절 위에 있는 게 아니라 아래쪽에 있는지라 팔이 한쪽 방향으로밖에 안 구부러집니다(구판 1/144사자비의 팔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 이 제품은 사자비와는 달리 디폴트가 앞쪽으로 구부러진다는 것만 다릅니다). 그래서 몸ㅁ 안쪽으로 팔을 구부릴 수가 없다는 결정적인 단점이 있지요. 이건 다른 변형제품들보다도 떨어지는 부분 되겠군요. 왜 저런 생각없는 설계를 한 전지 원...


다리. 다리의 불꽃 문양도 멋드러지게 그려놨습니다. 뒷꿈치 등에는 나름 메탈릭 도장도 되어 있어서 멋지네요. 발목은 생각외로 가동폭이 넓어서 좋습니다.


등짝...역시 비변형제품답게 등짝이 시원시원합니다. 메탈릭 도장이 아닌 건 아쉽습니다만 그래도 디테일은 좋군요. 확실히 변형제품과 비변형 제품의 차이를 알 수 있는 부분 되겠습니다.


관절부. 이게 바로 리볼텍 짝퉁이란 소리를 들었던 부분이지요. 전반적인 형태는 거의 비슷합니다만...사실 본 제품은 리볼텍보다는 한참 떨어집니다. 관절 자체는 비슷하다고 해도 그것을 범용적으로 활용한다거나 하는 부분은 고려되지 않았고 또 관절을 심는 부분이나 조여주고 풀어주는 부분에 대한 고려 등등이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일례로 저 무릎관절은 구부리는 쪽보다 롤쪽이 더 헐거워서 좌우로 휙휙 돌아가 버립니다(관절만). 그래서 다리를 제대로 꺾기가 좀 불편하지요. 제품 편차는 있겠습니다만 전반적으로 그러한 부분에 대한 고려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관절을 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역시 본가는 따라가지 못하는군요.


옵션으로 들어 있는 이온 블래스터 파츠입니다. 팔 하박과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서 이것을 달아주려면 오른팔 하박을 떼어내고 대신 끼워넣어야 합니다.


이온 블래스터를 장착한 모습. 말하자면 록맨(!!!) ............ 뭐 어쨌거나 나름 괜찮은 모습입니다.


뒷모습. 보시다시피 하박을 교체하는 것이지요. 뭐 교체는 손쉽습니다.


액션 포즈! 전반적인 가동폭은 괜찮습니다만 역시 팔 하박의 롤축 문제는 치명적이군요. 이로 인해 상반신 포즈에 많은 제약이 따르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구판 사자비의 것과는 꺾이는 방향이 90도 다르기 때문에 그보다는 자연스러운 포즈가 된다는 것이랄까요...


무릎관절은 90도도 안 꺾이기 때문에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만 그래도 대충 무릎앉기는 나오기는 합니다. 매우 어색하기는 하지요...


그러나 고관절은 상당히 자유로와서 이렇게 옆차기는 잘 됩니다. 단 다리가 무겁고 좀 문어 관절스러운 부분들이 있어 신경은 써줄 필요가 있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발목 가동성이 꽤 우수하여 접지력은 좋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발도 커서 안정적이지요.


고관절이 웃구하기 때문에 이런 철푸덕~포즈도 가능합니다. 헌데 이렇게 보니 왕발의 압박이 심하군요 ^^;


프라임, 갑니다앗~~~~~~!!! 다른 부분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관절의 우수함을 느낄 수가 있군요. 몸통 자체가 역삼각형 프로포션이다 보니 허리가 앞뒤로 구부러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까지 숙일 수 있습니다.


크기비교. 베이직 급의 각하와 비교입니다. 보시다시피 베이직보다 작습니다. 따라서 상당히 크기가 작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허나 저 디테일의 밀도와 퀄리티는 압도적으로 로봇 레플리카가 우세합니다. 베이직급은 '누구쇼?' 수준이죠 -.-;;;


간만에 각 급의 실사영화판 각하를 모아서. 3인치 티타늄과 퀵 컨버전의 각하가 없는 게 아쉽군요. 아 사이버스톰핑도 없구만...헌데 이건 그다지 사고 싶지가 -.-;;;;;; 아무튼 이렇게 모아두고 보니 디테일과 프로포션의 차이가 역력합니다. 역시 극중 이미지와 가장 비슷한 건 로봇 레플리카군요. 가장 작기는 합니다만......이것이 비변형의 힘!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변형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TF로서는 마이너스입니다만 그만큼 가동과 프로포션에 투자한 액션 피규어라는 점에서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상당한 가동폭을 보여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처 고려되지 않은 문제점들이 꽤 존재한다는 것과, 질감과 마감의 문제는 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소형의 염가제품이므로 그것을 감안한다면 납득이 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만...아무래도 역시 저가 액션피규어들로서는 리볼텍과의 비교를 비할 수가 없겠지요. 그래도 나름 잘 움직이고, 극중 이미지를 잘재현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괜찮은 녀석이랄 수 있겠습니다.

...그럼 이만...

                                                         -JILPOONG17-

PS. 그런데 여기도 역시 그 칼은 없군요......
by 질풍17주 | 2008/03/20 21:40 | THE TRANSFORMER!!!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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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알트아이젠 at 2008/03/20 21:45
조금만 더 신경쓴다면 리볼텍 각하급의 퀄리티가 나올텐데 그게 아쉽네요. 카이요도가 역으로 이 녀석을 리볼텍화했으면하는 생각이 듭니다.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8/03/20 22:12
이것의 소문의 액션마스터(?) 옵티머스 무비버전이군요 (뭔소리)
Commented by 레이트 at 2008/03/20 22:25
얼굴이 각하가 아닙니다.
Commented by 초월종 at 2008/03/20 23:04
변형도 안되더라도 영화 이미지를 제대로 살린 작품이 나왔으면 하네요 메탈릭
계열로..
Commented by 두드리자 at 2008/03/21 00:44
"하지만 리볼텍이 출동하면 어떨까?"
그걸 바라고 계시는지도 모르겠네요.
Commented by 오토군 at 2008/03/21 00:53
오랫만에 가족사진을 위해 돌아온 집나간 둘째형이 또 출현하셨군요(틀려)
Commented by 空我 at 2008/03/21 13:41
물건너는 5월22일에 칼 들어있는 리더급 사령관님 발매 됩니다
페이스도 리뉴얼 되구요...
Commented by 藤崎宗原 at 2008/03/21 20:36
리볼텍으로 나온다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 지네요.

그런데 어째선지 영화판은 볼때 마다 '우는 얼굴' 이란 생각이 듭니다.
Commented by 질풍17주 at 2008/03/21 22:07
알트아이젠 님께 : 그랬으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만 아쉽게도 그건 힘들 것 같군요

잠본이 님께 : 액션마스터와는 다릅니다 액션마스터와는

레이트 님께 : 그래도 극중 이미지에는 가장 비슷한 겁니다 저게

초월종 님께 : 헌데 또 미국애들은 합금 잘 안 쓰죠 -.-;;;

두드리자 님께 : 그러나 출동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오토군 님께 : 아직도 가출가족이 있다는 게 슬픕니다

空我 님께 : 그렇군요. 저번에 사진을 보기는 했었습니다만 역시 이놈의 재탕 -.-

藤崎宗原 님께 : 좀 불쌍해 보이는 얼굴이지요
Commented by tarepapa at 2008/03/22 10:14
패키지 앞면의 옵대장님 그림의 포즈가 그 유명한 짤방보이의 포즈가 연상되는군요.
Commented by 질풍17주 at 2008/03/22 22:33
앗 그러고보니!!! 그렇군요...
Commented by 서준호 at 2008/03/25 19:29
ㅋㅋㅋ



Commented by 질풍17주 at 2008/03/25 22:29
핫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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