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풍입니다
트랜스포머즈 애니메이티드에 등장하는 옵티머스 프라임의 DX급 제품입니다. 본 제품은 극중의 사이버트론 모드를 재현하고 있으며 최근의 제품 답게 가격대 성능비가 상당히 좋은 제품입니다.
실사영화판을 전환점으로 새로이 미국에서 시도된 TV애니메이션 작품인 트랜스포머즈 애니메이티드는 카툰네트워크 스타일이 잘 살아있는 독특한 그림체가 특징이며 또 재패니메이션의 요소를 많이 받아들인 연출 등도 상당히 눈에 띄는 작품입니다. 현재 평가도 꽤 괜찮군요. 스토리는 또 새로운 것으로, 오토봇의 사령관도 옵티머스 프라임입니다만 G1의 프라임과는 동명이인의 신참 사령관이라는 설정입니다. 이 세계에서 G1의 이야기는 먼 옛날에 있었던 일로 취급되는군요.
아직 본작은 국내방영은 되지 않았습니다만 모컴에서 일부 완구들을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갤럭시포스에 이어 조만간 국내방영이 될 것 같네요.
......그럼 서론은 그만하고 사진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패키지 정면. DX급 답게 간단한 패키지로 되어 있습니다. 그 저주스러운 블리스터 팩으로 말이지요 -.-;;;;;; 아 제발 좀~~~~~~뭐 덕분에 전체 부피는 쓸데없이 커졌습니다. 쩝.........심플한 패키지 디자인이 특징적이네요.
뒷쪽에는 역시 캐릭터 설명과 타 제품 소개가 간단히 되어 있습니다.
구성품. 본체와 도끼, 그리고 매뉴얼로 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군요.
먼저 비클 모드. 프라임 답게 트랙터 모양입니다만 사이버트론 모드인지라 상당히 미래적인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얼핏 벤츠의 최신형 트랙터 비슷하게도 보이는군요. 각하 특유의 적-청 컬러링이 눈에 확 들어오며 커다란 클리어 블루의 전면창이 대단히 인상적입니다.
뒷모습. 꽤 심플하면서도 안정적인 면 구성입니다. 뒷바퀴가 없고 대신 트랙으로 되어 있는 디자인도 특징적이군요. 요즘의 트렌드가 그런건지 본 제품에도 트레일러는 없습니다. 아아 G1시절의 커다란 트레일러가 그립군요......
정면. 트럭이라기보다는 로봇이나 우주선 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역시 인상을 결정짓는 것은 커다란 전면창. 상단까지 클리어 블루로 되어 있어서 아주 아름답고 시원해 보입니다. 합금이 들어있지 않은 제품입니다만 이 커다란 클리어 파츠들 덕분에 꽤 고급스러워 보이는군요.
휠은 은색으로 칠해져 있어서 그런대로 느낌이 좋습니다. 당연히 타이어는 고무가 아니라 그냥 플라스틱입니다. 굴리면 잘 굴러갑니다 ^^
후륜 부분은 원래는 트랙으로 되어 있습니다만 그걸 작동식으로 하기는 힘드니 그냥 안쪽에 작은 바퀴를 박아넣어 굴러가게 해 주었습니다.
가운데에는 뭔가를 연결할 수 있을듯한 조인트도 보입니다. 이걸 이용하면 다른 것들을 연결해서 끌고 다닐 수 있겠군요.
G1 각하와 비교. 사진으로는 이쪽이 더 커 보입니다만 실제 부피는 비슷합니다. 다만 운전석 부근이 꽤 높아서 훨씬 커 보일 뿐이지요...
뒷모습. G1각하 쪽은 뒷쪽 디테일이 거의 없어서 너무 심심해 보이는군요...
자아 그럼 트랜스포옴~~~!!! 구그고그각~~~!!! 애니메이티드의 변신은 일본 로봇 애니메이션의 변신씬과 비슷한 연출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요즘의 미국만화는 재패니메이션의 영향을 꽤 많이 받고 있지요. 그러나 리뷰에서는 그냥 하던대로 갑니다 ^^
로봇 모드입니다.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스타일리쉬한 스타일을 아주 잘 살리고 있습니다. 새삼 진화하는 하스브로의 설계력에 감탄하게 되는군요. 전체적으로 탄탄하면서도 스마트한 구조로, 가동성과 내구성, 스타일 모두 양호합니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하지요. 이 스타일을 이렇게 잘 뽑아준 것이 놀랍습니다.
뒷모습. 아주 어깨가 떡 벌어진 것이 싸움 잘 하게 생겼습니다. 견갑골에 해당되는 부분의 처리가 인상적이네요.
역삼각형의 상체가 강한 힘을 느끼게 해 줍니다. 면 구성도 심플하면서도 입체감 있게 구성되어, 디테일의 과용 없이도 제법 지루하지 않은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얼굴. 역시 애니메이션의 스타일을 잘 살리고 있는 멋진 디자인입니다. 본 제품은 특이하게도 마스크를 쓰고 있지 않은 상태로군요. 그래서 각하 제품으로는 드물게 맨입이 노출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작품 스타일대로 턱이 길쭉한 것이 구수한 냄새가 나네요.
또 눈 부분은 클리어로 되어 있고 후두부에도 그 파츠가 이어져서 투광 효과가 납니다. 요즘 하스브로 제품들은 이 효과를 거의 빼먹지 않는군요 ^^
가슴은 비클 모드의 유리창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역시 클리어 블루로 덮여 있어서 멋집니다. 여기에 합금까지 사용되었다면 정말 멋졌을텐데...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군요. 고관절은 볼조인트라 잘 움직입니다만 클릭 기구가 없기 때문에 많이 가지고 놀면 문어관절이 될 공산이 크군요.
어깨에는 오토봇 문장이 그려져 있습니다. 팔꿈치는 이중관절로, 하박이 볼조인트인 것이 특징이며 덕분에 아주 잘 움직입니다.
각하의 무장으로는 특이한 케이스인 방패. 방패는 비클 모드의 지붕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역시 이 부분도 클리어 블루가 아름답군요.
그리고 무장인 도끼. 각하의 대표적인 무기인 총은 없고 이 도끼만 있습니다. G1 때는 손 부분에서 바로 나왔는데 이번에는 그냥 드는 무기가 되었군요. 이 도끼는 3가지의 형태로 변형할 수 있는데 이것이 그 1단계인 외날 도끼 형태입니다. 날은 클리어 소재로 되어 있어서 꽤 멋집니다.
그리고 이것이 두 번째 형태인 쌍날 도끼 형태. 좀 더 강력해진 듯?
그리고 마지막으로, 방패를 결합해서 마지막 세 번째 형태인 대형 도끼가 됩니다. 이건 딱 봐도 맞으면 꽤 아플 것 같군요 ^^
반대쪽에서 보면 구조가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만 ^^
가동성은 꽤 좋습니다. 허나 허벅지가 무척 짧고 아쉽게도 무릎 가동성이 딱 90도라 무릎앉기는 이 정도가 한계로군요. 조금 어정쩡한 것이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옆차기 정도는 가뿐하지요. 단, 디자인상 발목이 기본적으로 발을 벌린 상태에서 바닥에 딱 붙도록 각도가 살짝 틀어서 고정되어 있어서 외발 서기 시에는 무게중심을 잘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발목이 수직으로 서게 된 것이 아니라 약간 안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액션 포즈! 전반적인 가동성이 꽤 훌륭하고 체형 자체도 상다히 스마트하기 때문에 멋진 포즈들이 나옵니다.
도끼 내려치기!!! 두손잡기는 좀 각도제한이 심합니다만 되기는 됩니다...
어깨와 팔의 가동은 굉장히 자유롭기 때문에 여러가지 자세를 취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요. 허리도 잘 돌아갑니다.
그런데 이렇게 도끼와 방패를 들려주니 사령관이라기보다는 전투원 같은 느낌이 강하게 나네요 ^^;;;;;;
마지막으로 G1 각하와 크기 비교. 키는 비슷합니다만 옆으로 꽤 벌어졌으며 반대로 몸통 부위의 볼륨은 다소 떨어지기 때문에 체형에서는 여러가지로 대조적인 부분이 있군요. 같은 DX급입니다만 이렇게나 많은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요즘의 기본 그레이드 중 가장 낮은 DX급입니다만 설계의 진화로 인해 품질은 아주 좋아 가격대 성능비가 매우 훌륭한 제품입니다. 더불어 기본 디자인 자체도 좋기 때문에 각하의 팬이라면 하나쯤 구입해 두면 좋을 제품이군요. 가격도 매우 저렴하고요. 아주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그럼 이만...
-JILPOONG17-
PS. 그러나 역시 미국 제품에서는 합금이 없다는 것이 언제나 아쉬움으로 남는군요...뭐 이건 일본사양으로 나온다 해도 별 차이는 없을 것 같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