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 ‘오버클론’구입기 3D프린팅 & 모델링

클라라님의 오버클론 구입기
이 글을 보고 구입했다!!!

드디어 갈망해마지 않던 3D프린터를 구입했다.
일단 부피가 많이 커서 놀랐는데, 드럼세탁기정도의 높이에 부피는 약 2/3정도이다.




화물배송 되었는데, 대부분의 3D프린터(대기업 제품 제외)는 충격이나 이런부분 때문에 배송부분이 염려되었는데, 이전 다른 분 블로그에 보면 무려 제주도에서도 잘 받았다고 되어있어서 조금 안심하고 있었다.








배송 후 포장을 풀어보니... 이런 무언가 떨어져 있었다.
확인해보니 앞쪽 받침 중 하나가 부러져 있었다. 그래서 판매자에게 이야기하니 죄송하다며 그 부품을 새로 보내주겠다고 했다. (뭐... 배송 시 문제된것 같고...)아무튼 일단 휘어있는 볼트를 펴고 임시로 높이를 맞췄다.




그래도 상당히 제품설계에(특히 챔버 부분) 고심한 흔적이 많이 보였는데, 바로 뒷 부분의 바퀴가 그것이다.



마치 여행가방 같이 손잡이도 접히고 뒤로 젖히면 쉽게 끌고 이동 할 수 있게 만들었다.(단, 뒤쪽의 튼튼한 프로파일에 고정이 되어있지 않아 조금 불안하긴 했다.
앞쪽도 뒷쪽처럼 좀 튼튼한 바퀴를, 그리고 뒤에 손잡이 캐리어 부분의 고정도 좀 확실히 되었으면 바랄게 없겠다.)
아무래도 모터소음이나 미세먼지등의 환기를 위해 방보다 세탁기와 냉장고가 있는 보일러실 쪽으로 배치해 보니 딱 들어갔다.




챔버 아랫쪽이 뚤려있는데, 일단 바닥냉기가 좀 올라오는 것을 막고자 같이 들어있던 스티로폼 중 일부를 잘라 바닥에 깔았다.



같이 들어있는 조그만 상자를 개봉하니 제품이 만들어지는 배드와 배드 위에 점착력을 높여줄 전용 테이프, 그리고 전원코드와 SD카드, 배드 앞 부분을 집어주는 집게가 2개 들어 있었다.
SD카드 내부엔 큐라15.4 프로그램, 샘플데이터, 오버클론의 정보를 담고 있는 프로파일 데이터가 들어있다.
전원케이블은 컴퓨터의 그것과 동일한데, 챔버덕에 조금 짧은 느낌이 들어 집에 있던 긴 케이블로 변경해주었다.
배드는 빨간색 히팅배드 위에 집게로 고정해야 하는데,
안쪽에 고정되어 있는 집게 두개를 먼저 고정시키고 그 다음 동봉해서 들어있는 작은 집게로 앞부분을 고정시키면 된다. 집게 고정시킬 때 주의사항은 되도록 안쪽으로 집어주면 된다.









- 초기 셋팅
프린터 전원을 켜고 노즐을 좀 위로 올려줘야 한다. 필라멘트(재료)를 넣기위한 준비단계로 적당히 올리면 된다. 다이얼을 조작해 아래와 같은 화면들로 따라가면 Z축(노즐)을 올릴 수 있는데, 최대 300까지 올릴 수 있으나 노즐 기준이 전원을 끄기전의 높이부터 올리는 것이라 무턱대고 올리다간 노즐이 망가질 수 있다.
(노즐이라고 했으나 정확한 명칭은 핫 엔드이다. 가열되어지는 뭉치라서 그렇고 거기에 달린 필라맨트가 밀려나오는 입구부분이 사실 노즐이다.)











1mmMOVE로 다이얼을 시계방향으로 조금씩 돌리면 노즐이 위로 올라간다.

적당히 올렸으면 이제 노즐 온도를 올려주자.
210도 정도가 적당하다.



그 다음 필라멘트를 장착하고, 황금색 부품(정식 명칭은 콜드 엔드)쪽으로 필라멘트를 넣어주면된다.



넣어주기전에 필라멘트 끝을 가위등으로 비스듬히 잘라 날카롭게 해주는게 좋다.
집어넣을때 사진으로봤을때 스프링 아랫쪽을 누른 상태에서 필라멘트를 집어넣어야 한다. 집어넣을때는 끝까지 넣어야 되는데 노즐이 이미 가열되어 있으므로 집어넣다보면 노즐아래로 실타래처럼 길계 필라멘트가 나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렇게 하고, 실처럼 나온 필라멘트는 핀셋으로 잡고 뜯어내면 된다.

필라멘트를 교체할때에는 설치할때와 동일하게 노즐 온도를 올려 놓은 상태에서 필라멘트를 확집어 넣어 실타래 뽑듯이 만들었다가 빠르게 빼면 된다.

프린터 사용 후 전원을 끄기 전에 반드시 노즐온도를
60도가 될때까지 기다렸다가 꺼야한다.
만약 전원을 잘못하고 바로 차단한 경우 바로 전원을 키면 된다.(전원이 들어오면 노즐쪽 팬이 회전하면서 노즐을 냉각시킨다.)

하드웨어 셋팅은 끝났다. 다음편은 소프트웨어 격인 큐라셋팅으로 포스팅 하겠다.



처음으로 뽑아본 컴바인큐브. ^^











덧글

  • 자유로운 2018/03/01 17:45 # 답글

    오 멋지네요.
  • 질풍17주 2018/03/02 11:10 #

    네~ 안그래도 하루종일 이것만 잡고 있었네요~
  • 알트아이젠 2018/03/01 21:29 # 답글

    어마어마하군요.
  • 질풍17주 2018/03/02 11:11 #

    크기도 그렇고 성능도 그렇습니다~^^
  • Clara Kim 2018/03/05 10:40 # 삭제 답글

    와우!
    축하드립니다. 강렬한 빨강 오버클론처럼 3D프린팅의 열정 불태우시길...

    후기 정말 잘 쓰셨어요.
  • 질풍17주 2018/03/05 10:43 #

    네! 클라라 님 블로그 보고 많이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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