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글루 파인더
카테고리
전체
PROFILE INFORMATION DIARY MUV-LUV INFORMATION MUV-LUV GOSSIP MUV-LUV FAN ART MUV-LUV col.-GAME MUV-LUV col.-FIGURE MUV-LUV col.-RECORD MUV-LUV col.-BOOK MUV-LUV col.-TELECA MUV-LUV col.-CLOTHES MUV-LUV col.-ETC ETC INFORMATION COMIC/ANIME/SFX TALK THE TRANSFORMER!!! MICROMAN!!! GAME TALK ETC FIGURE/PRAMODEL WORKS - DORR ONLINE WORKS - GUNSTER SD MUSEUM PROJECT 妖魔神我 GIRL ROBOT-SAYAKA SELF SLAYERS MY ETC GALLERY 로봇 애니메이션 노래 가사(비) 가면라이더 노래 가사(비) 수퍼 전대 노래 가사(비) 메탈히어로 노래 가사(비) 울트라맨 노래 가사(비) 이전 블로그
최근 등록된 덧글
이름에 쓰인 'ARGENT..
by TERMINATOR at 11:35 그래도 후반부의 선장의 .. by tarepapa at 08:38 월.E....봐야할것 같.. by 해리슨루아크시안 at 07:51 동체 위에 쌍안경같은 거.. by 태두 at 07:04 개인적으로 기계에게 사.. by 크로이 at 03:06 얼른 DVD가 나오길 기.. by 캡틴터틀 at 01:38 월-E는 몇안되는 로봇이.. by ChristopherK at 01:26 aka. FOE뽀에 저도.. by 태천-太泉 at 01:24 그러니까 오리지널 캐릭.. by 두드리자 at 00:59 탐사용은 터프해야 합니다.. by ZECK-LE at 00:45 외부 링크입니다
|
안녕하세요 질풍입니다
1970년대에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현재 30년을 넘긴 거대로봇물입니다만... 이미 저무는 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아니 사실은 저물었고 지금은 꿈틀대는 정도랄까요... 이에 대해서 그 원인을 찾자면 여러가지가 나올 수 있겠습니다만, 가장 쉽게 말하면 다음과 같을 것입니다. "크리에이터들이 거대로봇이 뭔지 개념도 못 잡는데 뭐가 나오겠나?" 제가 시간 날 때마다 줄창 하는 이야기입니다만. 크리에이터들부터가 자신이 만드는 것에 대해 잘 모르는데 잘 될리가 만무하지요. 로봇만화 좋아하는 것과 만드는 건 다르니까 말입니다. 그리고 대체 진짜 자신이 좋아하는 게 로봇만화인지 사실은 아닌지도 판단을 잘 못하는 사람이 부지기수인걸요. "나는 로봇만화가 좋아" 라고 하면서도 실제로 물어보면 그 취향은 전혀 다른 것을 좋아하는 사람인 케이스가 많습니다. 글쎄 인간처럼 생긴 거대한 병기가 돌아다니는 걸 좋아한다고 거대로봇물을 좋아하는 게 된다 는 이야기가 아니란 말이지요. "인형2족보행전투병기" 와 "거대로봇" 은 근본개념 자체가 다릅니다. 생긴 게 비슷하다고 같은 게 아니에요 -.-(강아지와 도롱뇽은 둘 다 4족보행동물입니다만 전혀 다른 겁니다) 그런데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서 거대로봇을 만들려고 하니, 잘 될 리가 만무하지요. ...... 어째서 아이들의 시선을 빼앗아오지 못하는가? 거대로봇물을 만들고 있는데? 간단합니다. 거대로봇물 만들고 있는 게 아니거든요 --;;; 물론, 아이들의 취향이 바뀌고 있는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만, 어느 시대이건 간에 남자아이라는 종족은 히어로를 동경하기 마련입니다. 그것이 미국식의 수퍼 히어로일 수도 있고, 거대로봇일 수도 있고, 이순신장군일 수도 있습니다 . 단지 그 차이일 뿐이지요. 거대로봇물의 앞으로의 과제는 얼마나 아이들의 눈에 맞는 히어로를 만들어낼 수 있는가에 달 린 겁니다. 주 고객층을 외면하고 뭘 바랍니까 -.-;;;;;; 게다가 크리에이터들이 현재는 자신들의 로망에만 눈이 멀어들 있는지라, 더욱 암울할 따름이 지요. 아무튼 누가 하든간에, 정말 카리스마 있는 영웅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사후경직도 끝나버릴 겁니다. 현재 2000년대도 반이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아직 키를 잡을만한 대표되는 로봇 영웅은 없어요. 1970년대에는 마징가가 있었습니다. 1980년대에는 건담이 있었습니다. 1990년대에는 용자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2000년대는? ...... 이게 문제란 말입니다. ...... 사실 2000년대에도 로봇물은 의외로 꽤 나왔어요. G세이비어 조이드 신세기/0 조이드 퓨저스 아르젠토 소마 반드레드 여신후보생 기어전사 덴도 무적왕 트라이제논 은장기공 오디안 파사거성G당가이오 기공기전 히요우전기 마징카이저 Z.O.E.돌로레스,i 진 샤프트 전뇌모험기 웹다이버 라제폰 오버맨 킹게이나 폭투전언 다이간다 신세기전 마즈 초중신 그라비온 강동선녀 로우란 기동전사 건담 SEED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마크로스 제로 출격! 머신로보 레스큐 건퍼레이드 마치 가드가드 신혼합체 고단나 현란무도제 더 마즈 디브레이크 폭렬천사 신 겟타로보 트랜스포머 카로봇 트랜스포머 마이크론 전설 트랜스포머 수퍼링크 트랜스포머 갤럭시포스 철인28호(리메이크) ...... 그리고 이 외에도 기획중인 것들도 있지요. 그런데, 이 중 리메이크나 기존 시리즈의 연장 빼고선 얼마나 주목할 만한 게 있는지 볼까요. ...... ...... 뭐 그런 겁니다. 많은데, 정작 건질 건 없어요. 아니 그 중 몇몇개는 '아니 이런 게 있었나?' 라고 할 정도의 물 건들도 있는 겁니다. 뭐어 전반적인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침체나 매너리즘에도 큰 문제가 있는 건 사실입니다만... 거대로봇이라는 코드 자체의 파워가 쇠약해지는 중에 그 안에서의 카리스마 붕괴가 가속페달 을 밟았다는 이야기이지요. 뭐 이런 '애고야 그래서 망했어' 라는 푸념은 계속 늘어놓긴 했고, 이젠 질리기도 합니다만(말 하는 쪽이나 듣는 쪽이나)......똑같은 말을 반복할 수 밖에 없는 건, 과오를 지독하게도 반복하 고 있을 뿐이기 때문이겠지요. 에반게리온은 그런 면에서 볼 때, 반칙이었지만 훌륭했습니다. 적어도 히어로는 제대로 만들어 놓았단 말이지요. 신지가 아니라 에바라는 히어로를. 향후도, 그런 인식이 없이는 그냥 끝나버릴 겁니다. 뭐 형식적으로 맥이야 이어나가겠지만 말 이지요...... 크리에이터나 팬이나, 다시 로봇을 아이들의 손에 돌려줄 때가 온 겁니다. 건담을 빼앗아가고, 기껏 다시 쥐어준 용자를 또다시 빼앗아가버렸지요. 어른들은. 그리고 어른도 되지 못한 청소년들은 말입니다. 한 번 빼앗아 간 것의 공백은 매우 큽니다. 그리고 그것을 새롭게 만들어내는 것은 더욱 큰 일입 니다. 어른들이 그 책임을 다하지 않으려 한다면, 거대로봇은 그냥 가끔씩 움직이는 시체로만 남겠지 요. '아아~그 때가 좋았는데~' 라는 걸로 말입니다. ...그럼 이만... -KGOON THE GALE- PS. 디자이너들도 나름대로 문제이긴 합니다만 이건 또 다른 기회에.
|
|